2015년 11월 4일 수요일

미얀마 밤문화 정보 썰풀어요

미얀마 밤문화 정보 썰풀어요

모든거 다 꿈인거 아시죠?

작년 10월에 처음으로 꾸게된 미얀마 첫 방문 후기입니다. 물론 이 후에도 2번 더 방문 하였고...

다른 곳에 제가 올린 글입니다만, 낼 모래 떠날 베트남 여행을 위해... 진급이 필요하네요... ㅜㅜ

베트남항공이나 태국항공을 이용할 경우 도착시간도 유리하고 비용도 60%에 불과 하지만 이놈의 영어울렁증 덕에 국적기를 이용했습니다. 출발전날 비자를 받고, 하루 150불+카드로 되겠지 계획하고 출발합니다.

현지시간 11시 20분경 양곤공항 도착. 베트남때와는 다르게 마중나온 아이(?)가 없이 현지 거주하는 과거 거래처 사장님(이라고 쓰고 형님이라고 읽습니다)이 픽업을 나오셨습니다. ㅜㅜ. 미리 예약된 호텔로 가서 짐을 풀고 그렇게 설레이는 밤을 보냅니다.

1일~3일차.

미얀마 밤문화 정보를 보고서 잠이들었죠

아침이 밝고 호텔스텝이 방문을 두르립니다. 친구가 도착해 있다고...

나갈준비를 마치고 보니 훤칠한 키를 보유한 여자가 서투른 한국말을 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 미얀마도 이렇게 시작하는건가 하는건 저의 착각이네요 ㅜㅜ

어디를 가고 싶은지? 어떤 계획인지 물어 보는데 ... 사실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말이죠..

예.. 가이듭니다. 그냥.. 한국말 조금 할줄 아는 여자사람 미얀마인..(뭐 여러분이나 저나.. 똑같은 목적 아니겠어요? 아니라고요? 그럼 back 해주세요 ㅜㅜ)

일단 최고 관광지인 쉐다곤파고다... 뭐 관광지로는 환상적이지만 그닥 재미가 없습니다. 애인인듯 아닌듯 애매한 설정을 하는 여자애를 데리고 뭔들 재밌을까요.. ㅜㅜ 미얀마 유심하나 사서 핸드폰에 장착하고 작업준비를 마칩니다만,

그렇게 허무하게 1일차가 흐르고, 2일차 역시 비슷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렇게 2일차 저녁에 차이나타운에 가서 온갖 꼬치구이등을 먹고 현지형님과 KTV로 이동합니다. 슬슬 기대가 되네요.

현지 한국KTV방문하여 25명정도 들어오고 초이스~ 파트너가 이런.. 19살이랍니다.(미얀마는 만 나이입니다. 지들말로 18이라고 했다는데 내귀로는 분명 19이라고 했으니) 한국말 전혀 못합니다. 그냥 적당히 조물락조물락 그럭저럭 귀여운 맛은 있지만 2차 갈 생각있냐는 말에 말도 안통하고 패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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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역시 무의미한 관광과 핸플마사지하고 느즈막히 로컬나이트를 갑니다. 나이트인데 춤은 못추고 노래듣고 춤보고 꽃만 걸어줍니다. 탤런트 한혜린 닮은 아이가 있어 꽃다발만 4번 걸어주고 옆에 계속 앉힙니다. 간단한 영어도 안되고 한국말이라고는 사람 애간장 녹이는 웃음과 함께 엄마, 아빠, 사랑해요. 오빠만 알뿐... 말이 전혀 안되니 진도가 안나갑니다. 현지 형님도 베트남에서와는 다르게 일만 하셔서 인지 그리 도움이 안되고 할수없이 전번따고 방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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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과거 나의 베트남 여행을 즐겁기만 해주었던 형님은 바빠서 얼굴보기 힘들고 무의미한 관광도 재미 없고 시간도 아깝고 가이드 바꿉니다. 정식 가이드는 아니지만 현지에 17년째 살고 있는분입니다. 1일 가이드비 50불에 합의보고 즐거운 미얀마 시간 시작합니다.

첫날 골프장 들렸다가 바로 로컬 KTV갑니다. 한명 픽업 이제 시작입니다. 간단한 영어도 되고 24시간 에스코트.. 잘록한 허리와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꽉차는 B컵... 꼭지는 작은 건포도보다 작습니다. 가슴성애자인 저도 처음보는 꼭지에 물고 빨고... 결국 you baby~라고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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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가 엄마해라~ 난 애기 하련다~ ㅎㅎ 맛있구나~ 준비해간 오카모토 착용후 전투시작... 와우~ 작고 또 작네요... 이건 꽉꽉... 버티질 못하고 1차전 끝..

번호 키핑하고 바닷가 놀러가자 약속하고 핸드폰 만지는 아이 슬슬 가슴을 가지고 놀다가 2차전 역시 패배 ㅜㅜ

마지막 3차 아침전투마저 장렬히 패배후 같이 나갑니다. 아점을 같이 먹고 미얀마식 마사지 같이 받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옷갈아 입으라고 보냅니다.

그렇게 가이드와 둘이서 서너시간 구경 다니는 사이 계속 전화가 옵니다만, 패스합니다. 여기까지 와서 또 다른 맛을봐야지그렇게 날은 슬슬 저물고 갑니다.

이번엔 최송현입니다. ㅎㅎ



뭐 역시 24시간 합의보고 데리고 나갑니다. 호텔도 옮깁니다. 키도 있고 가슴도 있고 뭐 물고빨고 비슷한 과정을 거치고 그렇게 또 즐거운 하루가 갑니다.  마사지받으러 다니고 팔짱도 끼고 밤낮없이 젊은애들이 잘 모인다는 호수가에 가서 뮤직비디오도 좀 찍고 ...

아쉬운건 베트남처럼 같이 볼링을 한다거나 뭐 그런환경이 부족합니다. 결국 양곤에서의 시간을 뒤로하고 바다로 갑니다. 뭐 이제 눈치볼것 없이 신혼부부의 모습을 재현하며 즐거운 2일차를 그리 보내고 양곤으로 돌아와 전번받고 방생합니다.

가이드 형님과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못보던 아이입니다. 마사지사 2명이서 깔깔대고 웃고 난리가 아닙니다. 가이드형님한테 물어보니 저를 담당하는 아이가 어제 새로 왔는데 절 보고 관심이 있다네요... (아~ 역시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동남아는 기회의 땅이네요... ㅎㅎㅎ ) 몇살이냐 물으니 17살... 물론 우리나이로 18살이겠지요.. 차마 어찌해볼 생각은 못하겠네요 20살만 되었어도... ㅜㅜ 그 풋풋한 미소를 뒤로 하고 마지막 밤을 불태우러 갑니다.

이번 파트너는 완전 인형입니다. 서양인형.. 미얀마의 일주일을 있으면서 의아했던게 키가 작은사람 큰사람, 하얀사람, 흑인처럼 까만사람등등 인종이 정말 박물관 수준입니다. 몇번을 미얀마인이 맞냐고 물었습니다.

하얀살결을 가진 서양인형이 웃습니다. 와우~ 그래 오늘도 불태워보자~ 뭐 비슷한 과정을 거치고 언제나처럼 같이 밥 먹고 마사지 받고 양곤시내를 방황하다 저녁 5시쯤 보내고 형님께 전화하고 공장에 가서 잠깐 견학(?)하고 얘기좀 하다가 나와 한국식당에 가서 밥 먹고 남는시간 주체못해 또 갑니다. KTV..

물론 비행기 시간까지 5시간 정도 남은탓에 어쩌진 못하고 그냥 손붙잡고 노래부르고 뽀뽀좀 하고 다시 또 오마~ 하고 바바이 합니다.

출처 : 역마살투어 시즌2